말티즈 성격은 어떨까?

말티즈 사진

말티즈 하면 떠오르는 밈이 있어요. “말티즈 참지않긔.”

실제로 키워본 분들은 대부분 공감해요. 밥 달라고 짖는 건 기본이고 원하는 게 생기면 눈치도 없이 끝까지 밀어붙이는 게 말티즈예요. 근데 이게 전부는 아니에요. 말티즈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면 오해도 풀리고 키우기도 훨씬 수월해져요.

보호자한테는 굉장히 잘 따라요

말티즈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보호자가 집에 들어오면 방방 뛰며 반기고, 항상 옆에 붙어 있으려 해요. 눈치가 빨라서 보호자의 기분을 잘 읽는 편이에요. 같이 소파에 앉아 있거나 잠자리를 함께하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강아지와 끈끈하게 붙어 지내고 싶은 분들한테는 정말 잘 맞는 견종이에요.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비교적 잘 다가가는 편이에요.


자기 주장이 강하고 고집이 있어요

말티즈 성격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에요.

원하는 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표현해요. 밥, 간식, 산책 등 자기가 원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원하는 걸 얻을 때까지 보채거나 짖는 경우도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게 있어요. 말티즈는 명령을 이해 못 해서 안 따르는 게 아니에요. 다 알아듣는데 싫으면 모른 척하는 거예요. 그래서 훈육이 잘못되면 보호자를 자기보다 서열이 낮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생겨요. 이렇게 굳어지면 교정이 정말 어려워요.

어릴 때부터 일관성 있게 기준을 잡아주는 게 말티즈 훈육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예요.


활발하고 에너지가 있어요

소형견이지만 활동량이 있는 편이에요.

놀기를 좋아하고 움직임이 민첩해요. 집 안에서도 뛰어다니는 걸 즐기는 아이들이 많아요. 실내에서 충분히 놀아주지 않으면 에너지가 쌓여서 짖음이나 문제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예민하고 질투심이 있어요

낯선 소리나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에요.

초인종, 오토바이 소리, 낯선 발소리에 짖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보호자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쏠렸을 때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해요. 새로운 가족이 생기거나 다른 반려동물이 생겼을 때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요.

어릴 때 다양한 소리와 환경, 사람을 경험시켜주는 사회화 훈련이 이 부분을 많이 잡아줘요.


독립심은 약한 편이에요

보호자에 대한 애착이 강한 만큼, 혼자 있는 걸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루 종일 집을 비우는 생활이라면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어요. 어릴 때부터 혼자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며 적응시켜주는 게 중요해요.


성격에 대한 오해

“말티즈는 성격이 나쁘다”는 건 사실 오해예요.

훈육이 잘 된 말티즈는 온순하고 애교 많은 훌륭한 반려견이에요. 문제 행동의 대부분은 성격 자체보다 훈육 부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요. 오냐오냐 키우다 보면 강아지 입장에서는 자기가 이 집 서열 1위가 된 거라, 거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하는 거거든요.

말티즈 성격을 이해했다면 키우기 전 꼭 알아둘 점도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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