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짖음은 많은 편일까?

말티즈(보리) 사진

말티즈를 키우는 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문제 중 하나예요.

결론부터 말하면, 말티즈는 짖음이 많은 편이에요. 경계심이 강하고 예민한 성격이라 작은 자극에도 반응해요.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어릴 때부터 훈련하면 충분히 줄일 수 있어요.

왜 많이 짖을까

말티즈는 원래 경비견 역할도 했던 견종이에요.

작은 체구지만 겁이 없고 자기 주장이 강해서, 낯선 자극에 짖는 게 본능에 가까워요. 2000년 이상 사람 곁에서 살아온 역사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성격이기도 하고요.

여기에 분리불안이 더해지면 혼자 있을 때 짖음이 심해지기도 해요. 보호자가 없는 불안함을 짖음으로 표현하는 거예요.


주로 어떤 상황에서 짖어요

  • 초인종이나 노크 소리
  • 복도나 계단에서 들리는 발소리
  • 오토바이, 자동차 경적 같은 큰 소리
  • 낯선 사람이 집에 왔을 때
  • 보호자가 외출할 때
  • 원하는 걸 얻고 싶을 때 (밥, 간식, 산책 등)

특히 마지막 경우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짖었을 때 원하는 걸 얻게 되면 강아지는 “짖으면 된다”는 걸 학습해요. 이게 반복되면 고치기가 정말 어려워져요.


줄이는 방법

짖을 때 반응하지 않기

원하는 걸 얻으려고 짖을 때는 절대 반응하면 안 돼요.

눈을 마주치거나 달래주는 것도 반응이에요. 짖는다고 관심을 주면 강아지 입장에서는 짖는 게 효과가 있다는 신호가 돼요. 짖음이 멈췄을 때 칭찬하고 보상해주는 방식이 맞아요.

사회화 훈련

어릴 때 다양한 소리, 사람, 환경에 익숙해지게 해주면 예민함이 줄어들어요.

낯선 것에 대한 경계심이 짖음의 가장 큰 원인이라, 다양한 자극에 일찍부터 노출시켜주는 게 중요해요.

짖음의 원인을 파악하기

무조건 짖지 못하게 억압하는 건 오히려 스트레스를 키워요.

왜 짖는지 파악하고, 불안한 상황이라면 그 불안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게 맞아요. 분리불안이 원인이라면 분리불안 훈련을 함께 해줘야 해요.


아파트에서 키운다면

말티즈 짖음은 층간 소음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

훈련을 시작하는 시기가 빠를수록 좋아요. 어릴 때 잡아주지 않으면 성견이 된 후에는 교정이 훨씬 어려워져요. 초보자 난이도에서 말한 것처럼, 말티즈는 훈육을 일찍 시작할수록 키우기 수월한 견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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