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병, 종류별 증상과 원인

강아지 피부평을 표현한 이미지

강아지가 자꾸 몸을 긁거나 발을 핥는다면 그냥 지나치면 안 돼요.

강아지 5마리 중 1마리는 일생에 한 번 이상 피부병을 앓는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흔한 문제예요. 피부병은 육안으로 증상을 확인하기 쉬운 편이라 조기에 발견하면 관리가 훨씬 수월해요. 원인에 따라 증상도 다르고 관리 방법도 달라서, 어떤 종류인지 아는 게 중요해요.


강아지 피부는 사람보다 훨씬 얇아요

강아지 피부는 사람 피부보다 훨씬 얇아서 작은 자극에도 쉽게 손상돼요.

목욕 후 완전히 건조시키지 않거나, 습한 날씨가 이어지거나, 맞지 않는 사료를 먹는 것만으로도 피부 트러블이 시작될 수 있어요. 그만큼 평소 관리가 중요하고, 이상 행동이 보이면 빨리 확인하는 게 맞아요.


공통으로 나타나는 증상들

원인이 뭔지와 상관없이 피부병이 생기면 이런 행동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 특정 부위를 계속 긁거나 핥는다.
  • 털이 빠지는 부위가 생긴다.
  • 피부가 붉어지거나 발진이 생긴다.
  • 비듬이나 각질이 눈에 띈다.
  • 피부에서 냄새가 난다.
  • 긁다가 생긴 상처나 딱지가 보인다.

문제는 강아지는 가려워도 자제할 수가 없어서 계속 긁다 보면 상처가 생기고, 거기서 2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알레르기성 피부염 / 아토피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예요.

음식 알레르기나 꽃가루, 먼지, 집먼지진드기 같은 환경 알레르기가 원인이에요. 얼굴, 발, 배, 귀 주변 같이 피부가 얇은 부위에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요. 발을 자꾸 핥거나 귀를 긁는 행동이 보인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사료를 바꿨을 때 증상이 달라진다면 음식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있어요. 알레르기는 원인을 찾아서 관리하는 게 치료보다 더 중요해요.


곰팡이성 피부병 (링웜)

피부 사상균이라는 곰팡이 감염으로 생겨요.

피부에 동그란 모양으로 붉은 염증이 생기는 게 특징이에요. 주로 머리, 귀, 발에 생기고 심한 가려움을 유발해요. 전염성이 강해서 다른 강아지나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어요.

발가락 사이나 귓속처럼 습한 곳에 자주 나타나는 효모 감염도 비슷한 계열이에요. 발을 쉬지 않고 핥거나 귀를 긁는다면 의심해볼 수 있어요.


농피증 (세균성 피부병)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세균 감염으로 생기는 피부병이에요.

피부에 여드름처럼 붉은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나 딱지가 동반돼요. 습한 날씨나 잦은 목욕, 물놀이 이후 여름철에 특히 자주 나타나요.

목욕 후 완전히 건조시키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돼서 발생하기 쉬워요.


모낭충증

모낭충의 수가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생기는 피부 질환이에요.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영양 불균형 상태일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눈, 코, 입 주변처럼 피부 면역력이 약한 부위에서 시작해 털이 빠지고 가려움이 생겨요.


핫스팟

피부가 축축한 상태로 갑자기 빨갛게 부어오르는 피부 질환이에요.

긁기, 핥기, 물기 같은 반복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해요. 급속도로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서 빨리 발견하는 게 중요해요. 환부를 더 건드리지 못하도록 넥카라를 씌워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일상에서 예방하는 방법

  • 목욕 후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하게 건조시켜주세요.
  • 잦은 목욕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요. 적정 주기를 지키는 게 맞아요.
  • 침구나 집 안 환경을 자주 청결하게 유지해주세요.
  • 사료와 간식 성분을 확인하고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살펴봐주세요.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피부병은 원인에 따라 관리 방법이 완전히 달라요. 겉으로 비슷해 보여도 세균성인지 곰팡이성인지에 따라 써야 하는 샴푸나 관리 방법도 달라지거든요.

집에서 관리해도 나아지지 않거나 증상이 빠르게 퍼진다면 동물병원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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